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240여 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출동 후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8시께 큰불은 진화됐다. 화재는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다.
쿠팡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도 즉시 귀가 조치를 했다”며 “배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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