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공장 가동률을 높이며 부족해진 일 손 충원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공장에서 근무하는 인력 모집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며 생산 물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1일까지 안동 공장 생산직 인력을 모집했다. 이들은 백신 의약품 제조 과정 중 원액·충전·이물검사 등을 담당한다.

지난달 22일부터는 포장팀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채용은 내달 말일까지 계속되며 이들은 백신 제조 공정 중 최종 단계인 제품 포장단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안동공장 생산직과 포장팀 채용을 정직원이 아닌 ‘인턴’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변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를 뿐 아니라 추후 계약에 따라 생산량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당장 정규직으로 채용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봤다.

실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채용 공고에 따르면 생산 공정 인턴과 포장 공정 인턴 모두 8월 말까지만(원액팀은 12월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현재 전반적인 백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인력을 채용을 늘리는 것으로 안다”며 “인턴의 경우 단기계약직(아르바이트)과는 달리 채용 때 혜택이 있는 만큼 단순히 물량 해결 차원의 채용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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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6/17 09:28:17 수정시간 : 2021/06/17 1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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