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베이코리아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으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네이버 연합이 확정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마트는 16일 오후 “이베이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해 이베이와 논의를 진행 중하고 있지만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이마트 관계자도 “이베이측으로부터 통보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측도 “이번 인수와 관련해 통보를 받지는 않았다”고 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는 신세계그룹(이마트)과 롯데그룹(롯데쇼핑) 두 곳이 참여했다. 이마트는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으며, 롯데쇼핑은 단독으로 나섰다.

다만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승자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는 인수 가격에서 4조원 안팎을 써내 3조원대를 제시한 롯데에 가격측면에서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롯데쇼핑도 이베이코리아 인수 가능성에 크게 기대하고 있지 않은 분위기다. 롯데쇼핑측은 “검토 결과 당초 기대보다 회사와의 시너지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인수 금액을 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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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6/16 16:13:17 수정시간 : 2021/06/16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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