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배분 예정

사진=애경산업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애경산업은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1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약 52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26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