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y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hy(한국야쿠르트)는 기부 플랫폼 ‘프레딧(Fredit) 착한습관’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hy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통과 동시에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프레딧 착한습관은 환경과 동물,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나눠놓고 기부자의 관심사에 맞춰 기부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강 재두루미 먹이 제공’을 비롯해 ‘플라스틱 수거’, ‘나무 심기’,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등 구체적 활동을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최소 100원부터 참여 가능하다. 프레딧에 쌓인 적립금으로 기부하는 점이 색다르다.

각 캠페인별 목표 금액은 300만원이다. 이를 조기 달성하거나 진행 일정이 종료될 경우 모인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hy는 캠페인 활성화와 기부 동참을 위해 각 캠페인마다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프레딧 착한습관 플랫폼에는 지난 15일까지 281명이 참여해 총 191만2792원이 모금됐다.

가장 관심이 큰 분야는 환경(30%)과 동물(28%)이다. 기타분야(23%)와 청소년(18%)가 뒤를 이었다. 해당금액에 hy가 기부한 710만50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여진 금액은 901만7792원이다.

황규환 hy멀티CM팀장은 “프레딧 착한습관을 통해 미력하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고 동물, 환경 보호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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