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비즈라이트 기프티켓 출시.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제주항공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할인 구매해 선물할 수 있도록 ‘국내선 비즈라이트(BIZ LITE) 기프티켓’을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8일부터 국내선에서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카카오톡에서 선물용으로 사용가능한 ‘국내선 비즈라이트 기프티켓’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주말(금~일요일)과 성수기 사용이 안되는 국내선 기프티켓 편도 운임은 △비즈라이트 9만9000원 △일반석 4만9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기프티켓 편도운임은 △비즈라이트 12만9000원 △일반석 8만9000원이다. 일반석은 FlyBag(무료위탁수하물 15㎏ 및 기내수하물 10㎏ 포함)운임 전용이며, 공항서비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된다.

제주항공의 기프티켓은 탑승인원 및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기간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프티켓 수령 후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앱·웹)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고 항공권 예매 진행 시 쿠폰으로 적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구매 후 최초 등록 유효기간은 3개월(93일)이다. 이는 3개월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등록 후에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 번 등록된 기프티켓은 사용여부와 관계 없이 180일이 지나면 사용 처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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