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와 퀵커머스 결합한 서비스

메쉬코리아 ‘부릉’과 협업해 서비스 제공

사진=인터파크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인터파크가 라이브커머스와 퀵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브방송 코너 ‘퀵-라이브’를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TV에 퀵-라이브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퀵-라이브는 인터파크가 배달 전문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협업해 만든 코너다. 1~2시간 이내 소량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라이브방송에 접목시켰다.

퀵-라이브는 고객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라이브방송을 보고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배송이 시작된다. 주문 후 최대 2시간 이내 주문한 상품이 배송 완료된다. 근거리 고객은 방송이 끝나기 전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도 있다.

첫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40분 동안 ‘아이스수박 5~6kg’ 상품으로 진행된다. 또 방송을 기념해 14일 하루 동안 62% 특별 할인된 7900원에 무료배송 해준다.

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부터 시작했고, 추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간 배송가능 지역 외 주문은 익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되며, 할인 혜택은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조기환 인터파크TV팀 팀장은 “외출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을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를 인터파크가 최초로 라이브커머스에 도입했다”며 “이번 퀵-라이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포맷의 라이브방송을 다양하게 시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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