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연구소.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추진하던 기업 인적분할을 철회했다. 분할 추진의 목적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진데 따른 결정이다.

11일 오스템임플란트는 “대내외환경 변화 등으로 분할추진의 당초 목적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쳐 분할절차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4월 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사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달 동안 상황이 변하며 분할을 철회하는 것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에 따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신설회사 설립 계획을 취소하게 됐고 향후 예정된 모든 분할에 관한 사항을 취소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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