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본사에서 열린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왼쪽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KCR조직위원회 양찬우 총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I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JTI코리아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JTI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본사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연합회에서 시행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숙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JTI코리아가 전달한 지원금은 연합회의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에 쓰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와 보호자에게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고, 원활한 치료가 이루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JTI코리아는 사람·문화·환경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은 ‘사람’에 초점을 두고 이뤄지는 활동이다.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는 “이번 쉼터 운영 지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희귀질환 환우들과 보호자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JTI코리아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자선기금 모금행사인 코리아채리티라이드(KCR)도 함께했다. KCR은 2017년 첫발을 뗀 자선기금 모금행사다. 행사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연합회 등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JTI코리아의 연합회 직접 지원을 주선했다.

KCR조직위원회 양찬우 총괄이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고자 하는 KCR의 취지에 공감해준 JTI코리아에 감사하며, 이번 지원금 전달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치료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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