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왼쪽) SRT 지제역장은 9일 지제역에서 ‘SRT 지제역 징검다리 봉사단’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했다. 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SRT 지제역은 평택 지역 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위생키트 20박스를 직접 제작하고 9일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위생 키트 만들기는 SRT 지제역 직원들로 구성된 ‘징검다리 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우레탄 줄에 비즈를 꾀어 만든 아동용 마스크 스트랩과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천연비누 등을 담아 제작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위생 키트는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평택 지역 내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민규 SRT 지제역장은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등 위생키트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예방과 황사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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