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동백식당' 운영

강동 경희대 병원 시작으로 16번째 컨세션 사업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GRS가 김해공항 국내선에 컨세션 사업 브랜드인 'SKY 31 FOOD AVENUE'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컨세션 사업은 공항, 병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롯데GRS는 프리미엄 푸드코트 브랜드인 SKY 31 FOOD AVENUE를 운영하고 있다.

김해공항과의 인연은 특별하다. 지난 2019년 1월 김해공항 국제선에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 김해공항 국내선까지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김해공항 국내선점에서는 간편하고 맛있는 분식 '한스푼', 추억의 왕돈까스와 쫄깃한 우동을 맛 볼 수 있는 '호호카츠', 건강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전문점 '소담반상', 경상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동백식당' 등 4곳을 운영한다.

특히 동백식당은 경상도 향토 음식으로 김해공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전문 음식코너다.

롯데GRS 관계자는 "2016년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이번에 김해공항 국내선까지 16번째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그동안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 대표 공항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롯데GRS 제공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