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진=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임시총회를 거쳐 제26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제훈 신임회장은 바이더웨이, 카버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는 등 유통과 소비재 부문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고, 지난달 10일 홈플러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제훈 신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은 “체인스토어협회장으로서 유통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함과 동시에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날 불황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걸음을 향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식품, 생활용품, 물류 등 회원사나 유통업체와 협력관계가 있는 25개 기업이 특별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슈퍼마켓과, 전문점(H&B스토어) 등 유통기업 18개사가 정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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