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김신애 서울지역아동센터 지원단장(왼쪽부터),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동아제약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동아제약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주최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사 구강용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번 기념식에서 어린이 가그린 풍선껌맛 1만개, 조르단 그린클린 키즈 칫솔 50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동아제약,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선정한 2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많은 아이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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