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수 중소상공인 K쇼핑 내 플랫폼 입점

제주 농수산물 및 특산가공품 입점과 상품 공동개발

(왼쪽부터) 정기호 KTH 대표이사,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고도호 제주벤처기업협회장. 사진=K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K쇼핑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벤처기업협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쇼핑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K쇼핑 단독 상품 발굴 및 지역 특화 상품 공동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우수 중소상공인 중 유통판로 대응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K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K쇼핑은 자사 온라인 몰에 제주특별기획전을 편성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우수한 상품을 TV 방송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K쇼핑은 TV MCN 내 제주 상품 전용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K쇼핑은 제주갈치, 고등어, 조기 등 수산물, 우유, 유정란, 제주감귤착즙주스 등 특산가공품까지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공동 개발한 상품 또한 단독으로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K쇼핑은 모바일 앱, TV 등 다양한 K쇼핑 플랫폼에서 제직증명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제주 대표 특산물 흑돼지 뒷다리 3종세트부터 제주 은갈치, 참굴비 등 싱싱한 수산물, 제주돼지로 만든 불고기, 돈까스, 꿔바로우, 함박스테이크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 제주 동물복지 유기농 우유, 무항생제 우유, 유정란, 장조림 고등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K쇼핑에서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K쇼핑은 이후 '제주의 날'을 발족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제주의 날 관련 협력사 상품을 입점해 운영하고 매년 제주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호 KTH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제직증명 등 우수한 제주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협력해 유통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수산물 및 농산물 등 신선식품 입점과 다양한 HMR, 간편식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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