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드레스'와 '크롭 톱·와이드 팬츠' 등 선봬

구호·구호플러스·에잇세컨즈, 신상품 출시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휴가 시즌을 맞아 여성 소비자들에게 여름 휴양지의 설레는 기분과 청량한 분위기를 담은 리조트룩을 제안한다고 8일 밝혔다.

올여름 리조트룩은 역시 넉넉한 실루엣의 '롱 드레스'가 강세다. 활동하기 편안하면서 셔링, 러플, 플리츠 같은 디테일로 여성스러움과 드레시함도 한껏 드러낸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구호는 올여름 리조트룩으로 다채로운 롱 드레스 스타일을 제안했다.

대표 상품으로 세렝게티 초원을 간결하게 표현한 프린트의 셔츠 원피스를 내놓았다. 긴 기장에 오렌지 컬러와 큼직한 프린트를 더해 화려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줬다. 또한 퍼프 소매와 밑단 러플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블랙 롱 드레스,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롱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구호플러스는 핫 서머 컬렉션의 컨셉을 '서머 스플래시'(Summer Splash)로 정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뜨거운 태양 아래 리조트에서의 휴가를 꿈꾸게 해주는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특히 로얄 블루 컬러의 슬리브리스 톱·와이드 팬츠 셋업을 비롯해 짧은 기장의 니트에 와이드 팬츠, 미디스커트를 매치하는 등 경쾌한 크롭 톱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외에 휴양지의 모습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와 사이드 버튼 디테일의 슬립 드레스, 뒤쪽 버튼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롱 드레스 등도 출시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낮의 여름 분위기를 살린 화보를 공개했다.

주로 짧은 상의와 넉넉한 하의를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크롭 니트·블라우스에 청량한 색감의 데님 롱스커트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조합했다. 페이즐리, 멀티 스트라이프, 도트 등 다양한 패턴을 활용해 이국적이고 화사한 느낌을 낸 것도 특징이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일상에서 즐겨 입던 집콕룩에서 벗어나 여름의 낭만이 느껴지는 리조트룩에 눈길이 가는 시기다"며 "블루, 핑크 같은 신선한 컬러를 적용한 여유 있는 핏의 원피스나 크롭 톱과 와이드 팬츠 등 경쾌한 스타일링을 통해 설레는 휴가 분위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제안하는 리조트룩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 및 전국 구호·에잇세컨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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