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농협, 함안군이 펼치는 공동마케팅 일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상품 홍보 및 판매

사진=한진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한진과 농협, 함안군이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함안수박'의 프리미엄 수박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까지 1주일간 지하 1층 푸드마켓 입구에 함안 프리미엄 수박 전용 매대를 운영해 500통을 한정 판매한다.

한진은 CSV(공유가치 창출,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농협, 함안군과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함안군의 대표 특화자원인 함안수박은 낙동강의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신선하다.

특히 이번에 입점한 프리미엄 수박은 함안군에서 40년간 수박을 재배해온 지역 대표 수박 농가에서 생산된 '흑미수박' 품종으로 일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며 씨가 적어 먹기 편한 고당도 고품질 상품으로 유명하다.

한진은 지난해 5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본점에서 함안수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함안수박 레시피 소개 및 함안수박 전용 친환경 패키지, 스토리북을 전시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전용 매대에서도 구매고객에게 함안 프리미엄 수박의 색상과 특징들을 형상화한 전용 패키지 박스를 제공하고, 재배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흥미로우면서도 효과적으로 함안수박을 소개한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 함안군과 함께 펼치고 있는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함안수박을 지속해서 소개하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CSV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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