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위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절감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 관심 제고 목표

사진=야놀자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야놀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UN)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26회를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을 주제로 기업과 지자체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 앞에 간식 차를 준비해 머그잔이나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한 임직원들과 주변 입주사 직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친환경 대나무 빨대도 지급해 임직원들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 부문 대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전 직원 대상 머그컵 증정,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등 환경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의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사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약속했다.

또한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의 날 소등행사 등에도 참여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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