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티웨이항공이 DGB금융그룹과 함께 2일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신규 비즈니스 발굴,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 활동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른 활동으로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꿈나무교육사업단’의 금융복합체험 프로그램인 ‘파이낸스 데이’에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에 나섰다.

이날 특강에서 현직 승무원이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은 운항승무원이 강사로 나서는 특강도 8월 중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티웨이 크루 클래스’에도 추후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항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여객 수송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영남대의료원,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사, 대구오페라하우스, 지역 노인복지관 등 지역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DGB금융그룹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훈련센터에도 더욱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해 수준높은 항공안전 및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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