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지아 공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로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27∼28일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 조지아 공장은 연산 36만대 규모로, 북미 전략 차종인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K5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는 앞서 지난 4월에도 반도체 칩 품귀 현상으로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이틀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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