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봉사단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학습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LG유플러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돌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희망에너지 11기' 대학생봉사단 50명을 학습 멘토로 선발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45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2344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를 도왔다.

11기 대학생봉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교육+돌봄 사회공헌활동 협업을 지속 이어나간다. 대학생봉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복지기관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도 동참해 지원한다.

대학생봉사단은 스마트 패드를 이용해 LG유플러스가 개발한 'U+초등나라' 컨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지도와 정서적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아이들과 특별활동(탁구, 야구, 미술 등) △직업체험교육 △포스코에너지 및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재능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한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비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대학생봉사단의 온라인 일대일 학습지도와 LG유플러스가 제공한 교육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작년보다 한층 향상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대학생봉사단 서로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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