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올해로 68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수상작들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 온라인몰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0%, 온라인몰 전용제품(KU27)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교체대행, 방문장착 서비스 무료 이용, 방문 세차 할인, 모바일 주유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올해 어워드에서 금호타이어는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컨셉타이어인 에어리스 타이어 e-NIMF와 하이브리드 타이어 e-TOPs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 측은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로 급변화 함에 따라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개념 타이어 등을 지속 연구/개발해왔다”면서 “이번 iF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2개 제품은 지난해 북미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개발을 통해 자율 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도 힘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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