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대범 원장(왼쪽)과 홍원규 클라우드본부장이 ISMS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지역정보통합센터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제도는 기관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주요 정보 자산의 유출과 피해를 막는데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한다.

개발원은 ISMS 인증 본 심사 조사에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관한 4개 분야 △보호대책 요구사항에 관한 12개 분야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보보호 관리 통제항목 기준에 부합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4년 4월21일까지로 3년간이다.

지대범 원장은 “이번 ISMS 인증 획득은 개발원에서 관리하는 정보자원의 안전성 및 정보보호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며, “더불어 인증 획득으로 공공클라우드센터 및 가명정보결합전문기관으로서의 성공적 역할 수행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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