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프로젝트 '휠라 시클리스타' 일환으로 전개

사이클 앰버서더 공효석·연제성 프로 주행 성공

(왼쪽부터) 연제성, 공효석 프로. 사진=휠라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휠라(FILA)는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인 사이클 전 국가대표 공효석, 연제성 프로가 '서울-부산 국토종주'를 주행시간 15시간 1분 만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 환경 보호'와 '인간 한계 극복'을 테마로 시도했던 어려운 도전이었던 만큼 성공적 완주의 의미를 기리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적 참여 확산을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론칭에 발맞춰 가동한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한 사이클 액티비티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 사이클 종목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소통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의 '원데이캠페인'에 동참, 필(必) 환경 시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사이클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 인식 강화 및 대중적 실천을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했다.

정현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원데이캠페인 단장은 "탄소중립사회에 자전거를 통한 녹색교통의 활성화와 녹색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휠라와 같은 기업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향후 원데이캠페인에 많은 기업의 동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토종주의 성공으로 휠라 시냅스 사이클화의 기능성과 전문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사이클 종목에 대한 진정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더불어 이들의 도전은 탄소 저감을 위한 활동으로 대중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참여 의지를 북돋는 기회도 됐다.

이번 도전의 전 과정은 추후 휠라 시클리스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매우 힘든 도전이었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많은 분께 감동과 용기를 준 공효석·연제성 프로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이클을 통한 다양한 소통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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