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 기념 총 80대 차량 지원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의 공모를 이달 1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1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13년 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2021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을 선정해 오는 7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차량을 각 1대씩 전달한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추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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