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강화와 편의성 증진으로 소비자 이익 극대화

사진=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대상 품목을 기존 500개에서 2000개로 확대하는 한편 'e머니'도 3000포인트에서 5000포인트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추가로 확대한 상품은 이마트의 지난 1년간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가공, 생활용품 중 구매 빈도와 매출 수량을 고려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선정했다.

다음 달 초에는 현재 이마트 앱에서 '가격 보상 신청' 버튼을 터치해야 차액을 적립 받을 수 있는 방식도 터치 없이 자동으로 적립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해 소비자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대상 품목을 늘리고, 하루 적립 한도를 상향해 고객에 대한 '가격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자동적립을 통한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의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이마트의 가격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선보인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일평균 395명의 고객이 적립 혜택을 받고 있으며, 같은 기간 e머니 가입자 수는 38만 명을 돌파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는 더 많은 고객이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과감한 가격투자를 단행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소비자 이익을 위한 가격투자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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