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락앤락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락앤락은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자연친화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와 한정판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리필 스타터 세트’로, 락앤락 항균 비스프리 용기와 파파레서피의 베스트셀러 필링 패드 2종(리필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을 통해 식품보관용기의 폭넓은 활용을 알리고 화장품 리필 문화를 자연스레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라고 락앤락은 설명했다.

컬래버레이션에 사용된 락앤락의 다회용기, 비스프리는 지난 2019년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하며 식품보관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에 파파레서피용으로 뚜껑에 해당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 컬러를 더해 특별 디자인됐다. 항균 효과가 있는 실리콘 패킹에 밀폐력이 뛰어나다.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 소재로 안전하고 색이나 냄새 배임이 적어 재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열탕 소독도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세트로 구성된 필링 패드를 계속 리필해 쓰거나, 이후 액세서리나 다른 제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성품인 패드는 파파레서피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가지 클리어링 필링 패드’와 ‘캐롯 솔루션 필링 패드’의 2종이다.

친환경 기획상품의 취지를 살려 리필용 제품(35매)으로 각 패드당 두 개씩 구성했다. 파파레서피 패드는 자연 성분 추출물을 사용하고, 비건 인증을 받은 순면 시트로 제작됐다.

락앤락 상품전략팀 권필희 팀장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일상 곳곳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룬다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식품보관용기와 화장품간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닝 아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과 파파레서피가 함께한 리필 스타터 세트는 파파레서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장품 용기 재사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약 40% 할인된 특별가에 3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락앤락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리필 스타터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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