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씨젠은 올해 1분기 35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330% 증가한 것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939억원, 순이익은 164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388% 늘었다.

또한 씨젠은 1분기에 5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글로벌 분자진단 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R&D 투자, 생산능력 확충, 핵심인력 채용 등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향후 투자 집행에 따른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부터는 영업이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건 씨젠 IR·PR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시장 개척, 신기술 개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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