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니모리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토니모리는 올 1분기 1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7억원 적자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토니모리의 1분기 매출은 2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6% 줄었다.

토니모리 별도 기준 매출은 2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줄었다. 영업적자는 1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토니모리 측은 "매출액은 온라인부문과 수출 부문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출이 줄어들면서 부진했다"며 "그러나 영업이익 등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 절감 노력과 수출 부문 호조세, 자회사 메가코스의 흑자 전환으로 적자 폭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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