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9종, 용품 11종으로 다채로운 구성

브랜드·구단 공통 컬러 화이트·네이비·레드 활용

사진=휠라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휠라(FILA)는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손잡고 '휠라 X 두산베어스 콜라보 컬렉션'을 첫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체결한 후원 연장 계약으로 1995~2024년 총 3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된 휠라와 두산베어스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념하고, 팬들과 함께 2021시즌 두산베어스의 우승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이색 협업이다.

휠라 X 두산베어스 콜라보 컬렉션은 야구 패션의 상징인 베이스볼 점퍼부터 맨투맨, 반팔 티셔츠, 아이싱 티셔츠 등 의류 9종, 볼캡과 짐백, 보틀백 등 가방류와 마스크, 암밴드 등을 포함한 액세서리 11종으로 구성됐다. 일상 속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는 물론, 응원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까지 다양하다.

특히 반팔 티셔츠 2종과 아이싱 티셔츠 1종은 키즈 사이즈로도 출시,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에 좋아 경기장을 찾는 야구 패밀리,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콜라보 컬렉션 전반에는 휠라와 두산베어스의 공통적인 상징 색상인 화이트, 네이비, 레드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구단을 상징하는 공식 로고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일부 아이템에는 두산베어스 마스코트인 '철웅이' 캐릭터로 콜라보 컬렉션의 성격을 부각하며 소장 가치를 배가했다.

휠라와 두산베어스의 공식 콜라보를 기념하는 이색 화보도 공개됐다. 잠실야구장을 배경으로 두산베어스 곽빈 선수와 한재권 응원단장, 서현숙, 허은미, 천온유, 이나경, 김다정, 임수지 등 6명의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마스코트 철웅이가 콜라보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으로 화보 모델로 참여했다.

휠라 X 두산베어스 콜라보 컬렉션은 휠라 현대중동점, 더현대서울점 등을 포함한 전국 23개 휠라 주요 매장과 두산베어스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위팬)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휠라 매장에서 콜라보 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휠라X두산베어스 로고 그립톡'을,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두산 OG 모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휠라 관계자는 "두산 베어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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