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고객 및 소비자 접점 확대

사진=LF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LF의 '헤지스'(HAZZYS)가 헤지스 공식 홈페이지 '헤지스닷컴'(www.hazzys.com)에서 국내 최초의 3D 가상 런웨이 '헤지스 버추얼 런웨이'(Hazzys Virtual Runway, HVR)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헤지스의 21FW 컬렉션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전통과 문화를 모티브 삼아 'Hazzys’s Adventures in Wonderland'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와 '영 빅토리아'(Young Victoria) 두 개 테마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런웨이에서는 영국의 클래식한 감성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3D 디자인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헤지스 버추얼 런웨이는 언제, 어디서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람객 모두를 특정 소수만 누려왔던 관람석 맨 앞줄 '프론트 로'(Front Row)로 초대해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헤지스 버추얼 런웨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런웨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객 및 소비자와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훈 LF 헤지스 브랜드 총괄 CD(Creative Director)는 "헤지스 버추얼 런웨이는 새로운 기술과 전통의 만남을 통해 어디에서나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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