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산림청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비전 실현 및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활동의 한 축인 환경에 대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산림분야에서의 활동을 공동 전개하고,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관련 활동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공유와 상호 협력에 나선다.

내년 개최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1년 앞두고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세계산림총회는 전세계 160개국이 참가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된다.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숲과 나무, 산림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행사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공동 개최하며, 내년 5월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상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환경과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썸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산림자원과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산림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산림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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