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햇살 담은 '토마토김치', 은은한 단맛 내는 '홍시깍두기'

아이들 입맛에 최적화한 김치 B2C 시장 확대

사진=풀무원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안심 재료로 맵거나 짜지 않게 만들어 아이들 입맛에 맞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김치 '키즈김치'(300g)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토마토김치'와 '홍시깍두기' 2종으로 출시된 키즈김치는 아이들 입맛에 딱 맞춘 어린이용 김치다. 평소 김치를 잘 먹지 못했거나 김치를 좋아하는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김치 크기도 아이들이 편하게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세심하게 신경 써 만들었다.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순한 맛의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나트륨을 30% 줄여 맵거나 짜지 않다. 여기에 국내산 과일과 채소를 더해 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우리아이 토마토김치는 지중해 햇살 담은 토마토로 감칠맛을 냈고 젓갈을 사용하지 않아 김치에 처음 입문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이 엄선한 국내산 재료들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우리아이 홍시깍두기는 국내산 홍시로 은은한 단맛을 더한 깍두기 김치다. 엄마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8개의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포장재에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삽입해 친숙함을 높였다. 브레드 이발소는 최근 미국, 호주 넷플릭스에서 TV쇼 부문 TOP10에 오른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약 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현미 풀무원식품 김치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키즈김치 2종은 이미 아이들이 어린이집 등의 급식 메뉴로 먹고 즐기던 검증된 제품으로, 앞으로 우리의 김치 문화를 이어갈 아이들이 김치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시중(B2C)에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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