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IR) 센서 밥솥 사진=쿠첸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쿠첸은 국내 첫 일체형 구조의 4중 밀착패킹을 적용한 적외선(IR) 센서 밥솥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유일, 다양한 밥맛을 구현하기 위한 정밀 온도감지센서인 적외선(IR) 센서가 적용된 6인용 밥솥으로 일체형 4중 밀착패킹, 신규 백미찰진밥 메뉴 등을 갖추고 있다.

일체형 4중 밀착패킹은 쿠첸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새로운 패킹 형태다. 패킹에 추가된 날개와 일체형 구조가 특징이다. 패킹에 추가된 날개는 뚜껑과 밥솥 본체를 더욱 강력하게 밀착시킨다.

뿐만 아니라 뚜껑과 내솥 사이를 4중으로 꽉 잡아줘 고온 고압의 스팀을 효과적으로 지켜준다. 하나의 패킹만으로도 온기 유출을 막아 갓 지은 밥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사용 편의성과 위생성도 높아졌다. 기존 밥솥 패킹은 클린커버에 있는 압력패킹과 뚜껑에 위치한 내측패킹으로 나뉘어 있어서 각각 분리 후 세척해야 했다.

반면 일체형 4중 밀착패킹은 압력패킹과 내측패킹이 일체화돼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때문에 세척과 관리가 용이해 늘 깨끗한 밥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신규 백미찰진밥 메뉴는 쿠첸 밥맛연구소에 소속된 밥 소믈리에가 소비자 입맛과 밥맛 트렌드에 따라 개발했다.

부드럽고 쫀득한 찰진밥을 주로 선호했던 이전과 달리 탱글탱글하고 고슬고슬한 밥맛을 선호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백미찰진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또한 쿠첸이 개발한 적외선 센서가 적용됐다. 적외선 센서는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제어방식으로 밥솥의 화력, 온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준다. 기존에는 구현할 수 없었던 가마솥밥, 돌솥밥, 누룽지 등 세분화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내솥은 차콜 세라믹 코팅의 명품철정 엣지 내솥으로 구성됐다. 명품철정 엣지 내솥은 전통 가마솥 외관의 엣지 디자인에 차콜 세라믹 코팅을 더해 탈취와 항균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자동 스팀 세척 △패킹 교체 알림 △자동 세척 알림 △3중 스마트 보온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1등급이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적외선 센서 밥솥은 보온과 맛있는 밥맛을 구현하는데 탁월한 일체형 구조의 4중 밀착패킹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품”이라며 “쿠첸 밥맛연구소가 오랜 연구 끝에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신규 백미찰진맛 메뉴도 적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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