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 통해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영원아웃도어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도쿄올림픽 G-100 행사'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트레이닝 단복'(정장을 제외한 일상복 등 일체)과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및 여행 가방 등) 등 총 17개 품목으로 구성된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공식 단복은 태극기의 태극 마크와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 도쿄의 고온 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투습 및 흡습·속건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공식 단복 중 총 13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원단 등의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영원아웃도어는 "리우 하계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팀코리아 선수들이 영원아웃도어 공식 단복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돼 기쁘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6 리우 하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오랜 기간 동안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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