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통·물류 관련 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향후 추진계획과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유통대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유통산업 디지털 혁신과 차세대 유통시장 선도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준비하는 민관 협업 글로벌 행사다.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산업부는 전시관 및 체험관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와 IR피칭대회, 리테일 테크 컨퍼런스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통 미래를 제시하고, 업계 투자매칭 등을 통한 창업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디지털 유통 혁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IR 피칭대회를 포함한 디지털 유통대전을 매년 6월 연례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유통대전 홈페이지에서 14일까지 업계 참가 신청을 받는다. IR 피칭대회 참가 접수는 이달 중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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