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이화횟집 낙지 전골·볶음 판매

사진=GS샵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GS샵은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개발한 30년 전통맛집의 밀키트 제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모바일 전용 생방송인 'GS쇼핑라이브'에서 밀키트(Meal-kit) 전문기업 '프레시지'의 '이화횟집 낙지 전골과 낙지볶음'(총 2팩)을 방송한다.

프레시지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백년가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된 3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우수 소상공인으로, 이 중 이화횟집은 신선하고 푸짐한 낙지요리로 인근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다.

GS샵에서 판매하는 이화횟집의 대표 메뉴 낙지 전골과 낙지볶음은 먹기 좋게 손질한 낙지와 야채, 비법 양념 등을 담았다. 약 5~10분 정도 조리하면 이화횟집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제품 생산과 유통 및 판로 개척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모두 부담했으며,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또한 백년가게 점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점주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지만 간편식을 통해 새로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박효진 GS샵 MD는 "백년가게 밀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간편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고객 또한 맛집을 찾아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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