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업체 참가 신청 다음 달 21일 마감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이 오는 7월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한 한국국제전시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로 잡았다. 핸드메이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겨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F/W 핸드메이드 트렌드 기획전'에서는 동계 제품으로 꼽히는 퀼트, 마크라메, 니팅 등 제품군의 트렌드를 발 빠르게 알아볼 수 있다. 예쁜 마음이 오가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정성과 개성이 넘치는 작품까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에는 아티스트가 오프라인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아티스트 특화 부스를 마련한다. 아티스트의 손으로 직접 공간을 채워가는 '작가프리부스'는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쇼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험 부스'는 넓은 공간과 함께 제공되는 체험 테이블을 활용해 작품 전시와 클래스 운영이 모두 가능하다.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과 작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부스다.

국내 대표 여행지인 부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부산 콘텐츠 상품전'도 출품업체와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상품전에서 부산 감성 가득한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동 기간에는 개최되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에서는 대세 산업군인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 유망 작가와 유명 작가들이 함께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치는 오프라인 소통의 장이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은 출품업체를 접수하고 있다. 다음 달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한국국제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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