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패킹 서비스·슈퍼 세이프 포장 서비스 신규 출시

사진=한진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진은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 오픈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이벤트와 신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배송대행 이용횟수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하넥스 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랜선 월드맛집 선물을 증정한다.

14일부터는 주문 상품의 포장 과정이 담긴 영상을 일부 고객의 핸드폰으로 전달하는 ‘리얼패킹 서비스’와 상품파손에 대한 위험성을 낮춘 ‘슈퍼 세이프 포장 서비스’가 신규 출시된다.

한진은 해외직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이커머스 관련 역량을 활용해 배송대행지역을 확대하는 등 해외직구족의 편의성을 높여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하넥스는 지난 2011년 4월 한진이 오픈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다. 미국 LA 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현재 총 6개국(미국·일본·중국·홍콩·독일·영국)에서 9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배송 과정을 간소화하고 부피를 최소화한 ‘THE빠른 서비스’와 ‘슬림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항공사 제휴, 멤버십 서비스 오픈, 제휴카드 출시 등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10년간 132만 건의 해외배송 신청을 받아 550만 개 이상의 상품을 배송했다.

또한, 2017년 3월에는 해외상품 구매대행 온라인쇼핑몰인 ‘이하넥스몰’을 오픈해 해외직구족에게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집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하와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먹거리 상품들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랜선 월드맛집’을 오픈했다.

앞으로도 유럽 등 해외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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