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쿠팡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에서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교육 전용 섹션을 추가하고 국내외 유명 교육 전문 브랜드의 콘텐츠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9일 UI 개편에 맞춰 키즈 및 성인 프로필에 별도의 교육 콘텐츠 섹션을 구성하고, 인기 교육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교육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앞으로 쿠팡 와우 회원들은 기존 교육 플랫폼에서 유료로 제공되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론칭 이래 해커스, 대교, YBM, EBSLang, BBC 등 교육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교육 콘텐츠를 살펴보면 미국 현지 국공립학교 수업에 실제 적용되는 커리큘럼으로서 한국 엄마들 사이에서도 많은 입소문을 탄 ‘스콜라스틱 기초 리더스’ 전 영상이 OTT 최초로 공개된다.

또 전국 대다수 초등 교실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아이스크림’과 미취학 유아 대상 ‘아이스크림키즈’의 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쿠팡플레이가 독점 서비스할 예정이다.

여기에 비상교육의 초등 교육 콘텐츠 ‘와이즈캠프’와 중고등 교육 강좌 ‘수박씨닷컴’ 강의 영상 또한 쿠팡플레이가 독점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독일 다빈치 미디어 그룹이 제작 및 배급하는 유럽식 STEAM 교육 특화 프로그램 ‘다빈치러닝’의 영어 콘텐츠도 국문 자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에 접속해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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