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평택공장 생산을 일주일간 중단한다.

쌍용차는 공시를 통해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생산 중단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이 원인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월 협력사 부품 납품 거부로 공장이 3일만 가동됐다. 이어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다시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지난 5일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 재도약을 도모했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차량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