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200명에게 세이프박스 후원 활동 실시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으로 세이프박스(Safe Box)를 지원한다.

23일 금호타이어는 서울 무교동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2021 세이프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로 이뤄진 방역용품이다.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필수용품인 방역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2018년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핑크박스(Pink Box)’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세이프박스 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세이프박스를 준비했다”면서 “지난 3년간 핑크박스를 통해 총 450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고, 올해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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