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18일부터 인천~베트남 호치민 화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화물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주 화, 목, 토요일 밤 10시10분(현지시간 기준)에 출발해 호치민공항에 이튿날 새벽 1시50분에 도착한다. 호치민공항에서는 매주 목요일 새벽 4시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후 12시20분에 도착한다.

이번 화물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화물 노선은 인천~타이베이, 인천~하이커우를 포함해 총 3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CGV와 함께 여행과 영화를 결합한 `컨셉 상영회`를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매일 1회 진행한다.

컨셉 상영회에서는 `CGV X 제주항공 미나리행 특별 항공편`에 탑승한 여행객들이 스크린 속 제주항공 승무원의 환영 인사 및 안전수칙 안내 방송을 따라 가상 비행을 시작한다. 이후 EBS △세계테마기행 △사이판 특별판 △영화 미나리 등을 관람한다.

컨셉 상영회는 전국 34개 CGV 극장에서 이달 24일까지 매일 오후 6시20분에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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