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등록대수 대비 진단차량 비중 17%, 진단 차량 조회수는 80% 증가

사진=엔카닷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엔카닷컴은 무사고차를 보증하는 ‘엔카진단’ 차량의 등록 대수가 1년 새 43%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2020년 플랫폼 내 차량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 해 엔카진단 차량의 등록대수가 2019년 대비 약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진단 차량 매물 조회수의 경우 2019년 대비 80% 증가해 진단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

전체 등록대수 대비 진단차량의 비중도 2019년도 대비 14%에서 17%로 늘어났으며, 이 중 국산차와 수입차 진단차량 비중은 각각 4%p 증가한 18%, 17%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성장 배경으로 중고차 신뢰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매물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려는 딜러 등 시장의 노력과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을 비롯해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등 진단차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도 지속 확대 중이며, 앞으로도 시장 신뢰에 도움이 되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실제 ‘엔카진단’은 국내 중고차 업계 최초로 성능점검기록부가 법적 의무화 하기 전부터 엔카가 도입한 중고차 차량 진단 서비스다. 엔카닷컴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차량의 사고유무를 평가해주는 서비스로, 중고차 시장의 신뢰 매물을 만들고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카진단 차량은 엔카가 인증한 ‘무사고 차량’을 의미한다. 진단 항목에는 옵션, 등급 등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중고차를 구입할 때 중요한 사고/무사고 여부 판단이 포함된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진단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가장 걱정하는 사고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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