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SRT 운영사 SR은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SRT수서역과 강남노인종합복지관간 어르신 일자리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이한구 SRT수서역장과 이동섭 강남종합노인복지관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가운데 어르신 경륜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강남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운영하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는 SRT수서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열감지 모니터링과 마스크 착용 계도 등 공익형 직무로서 어르신들은 SRT 이용객에게 올바른 방역지침 준수를 유도해 수서역 방역 강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한구 SRT수서역장은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등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철도기업으로서 본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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