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서 대상㈜과 ㈜정푸드코리아가 '삼포‘ 브랜드 제품 독점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이강덕 영업본부장과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 사진=대상 제공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서 대상㈜과 ㈜정푸드코리아가 '삼포‘ 브랜드 제품 독점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이강덕 영업본부장(왼쪽)과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 사진=대상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대상은 정푸드코리아와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삼포 브랜드 제품 16종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3월부터 3년간 대상이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영업권을 갖게 됐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는 2018년, 30년의 통조림 제조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삼포식품을 인수했다. 현재 삼포골뱅이와 삼포황도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은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국내 영업을 책임지는 한편, 향후 캔류 신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B2C 시장과 급식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강덕 대상 영업본부본부장은 “현재 B2B 중심의 삼포 브랜드 제품 유통을 향후 B2C 시장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신제품 공동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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