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2021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카셰어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카 측은 “2011년 10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로 고객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앱 업데이트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의 경영 성과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린카는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47개 지역 3200여 그린존(차고지) 거점에서 약 9000여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형, 승합, SUV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다 49종의 차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9종 1786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3월 기준 그린카의 개인 회원 수는 350만 명, 법인형 카셰어링 가입 기업은 1만 개를 돌파했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지난 10년간 고객 관점에서 그린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2021년에도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이 선정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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