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이민호 ESG연구소장 강연 모습. 사진=중기중앙회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법무법인 율촌 이민호 ESG연구소장을 초청해 중기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ESG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는 최근 대두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전략 논의를 위한 것이다.

이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환경대학원 석사 및 델라웨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법무법인 율촌에서 고문과 ESG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 연구소장은 탄소중립, 국내외 ESG 정책 및 기업의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중기중앙회 임직원들과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경영 및 투자의사 결정 시 전통적으로는 재무제표를 고려했지만, 최근에는 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해결 노력까지 반영하기 시작했다”면서 “중기중앙회는 ESG로 인한 중소기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회는 확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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