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사진=테슬라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테슬라 코리아는 12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모델Y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11㎞(롱 레인지 기준)다. 퍼포먼스 트림(등급) 기준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3.7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에 달한다.

모델Y의 각 트림별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5999만원부터 △롱레인지 6999만원부터 △퍼포먼스 7999만원부터다.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정부의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롱 레인지, 퍼포먼스는 보조금 50%를 지원받게 된다.

모델Y는 5인승 또는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7인승 옵션은 국내에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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