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신라스테이와 함께 제휴 이벤트. 이미지=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진에어가 신라스테이와 함께 숙박 할인 제휴 이벤트를 선보인다.

진에어는 4월30일까지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 ‘신라스테이 한 달 살기’ 패키지 3만원 현장 할인과 함께 진에어 기프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 달 살기 패키지는 신라스테이가 작년 12월 선보인 패키지로, 국내 운영 중인 모든 신라스테이 시설의 △14박에서 30박까지 선택 가능한 객실 1실 △뷔페 50% 할인권(1일 1회) 등이 포함된 쿠폰북 △객실에서 갈란드를 나만의 취향으로 꾸며볼 수 있는 ‘하하포포네숲 DIY 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기간에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누구나 해당 패키지 3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체크인 시 진에어 e티켓 하단의 할인 쿠폰을 프론트에 보여주면 된다.

앞서 진에어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와 메이필드 호텔 서울의 1박 숙박권을 한 데 묶어 판매하는 ‘호텔 담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호텔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장기 호캉스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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