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불스원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불스원이 28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 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대한 참여 성과를 발표했다.

‘제2기 생활화학제품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생활화학제품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한 민·관 공동 협약이다. 기업·정부·시민사회의 협업을 통해 생활화학제품 내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도입을 추진했다.

참여기관은 2021년 6월24일까지 제품의 전 성분 공개 확대와 고위험물질의 저감및 원료물질 변경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 경영을 준수하고 있다. 불스원도 협약 참여 과제 이행을 위해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에 전성분 공개 제품을 협약 당시 122종에서 현재 170종까지 확대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품의 전성분은 환경부와 자발적 협의체에서 마련한 ‘전성분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적합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불스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화학제품 제품의 전성분 및 모든 제품의 제품안전보건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불스원은 국내외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조사한 자체 ‘성분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 법적 안전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제품 성분관리를 하고 있으며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에 대한 사전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불스원은 앞으로도 사전 환경성 검토 시스템을 도입해 법적 검토뿐만 아니라 성분의 유해성과 안전성을 한층 더 면밀하게 조사해 모든 위해우려제품 자가검사번호 제품을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신고해 최신 안전 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불스원 R&D센터 김영진 연구소장은 “불스원은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성분 공개 제품을 확대하고 제품안전보건자료를 전면 공개하는 등 유해성이 높은 원료의 사용을 엄격하게관리하고 있다”며 “2021년에도 위해 성분 관리를 위한 최신 안전 기준에 맞춰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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